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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위한 여순특위 ‘출근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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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위한 여순특위 ‘출근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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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관련,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출근길 캠페인’이 주목 받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에 따르면 여순특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쌍봉사거리와 여서동로터리, 문수삼거리, 도원사거리 등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출근길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에는 무선 고인돌공원 일대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활동을 했다.


특위는 전날 국회를 방문해 동백꽃 문양이 새겨진 시계를 국회의원들에게 배부 하며 특별법 제정 동참을 요청하려 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일정이 연기됐다.

이날은 국회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동백’ 시사회와 ‘몽이네 예나눔’ 아이들의 여순사건 관련 전시회도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됐다.


민덕희 여순사건 특별위원장은 “‘이제는 특별법을 제정할 시간입니다’는 문구가 새겨진 동백꽃 시계를 국회의원들에게 드리며 특별법 제정 노력을 호소하려 했지만 일정 취소로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하지만 지역에서 특별법 제정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순특위는 민덕희, 이미경, 이선효, 백인숙, 고희권, 주종섭, 강현태 의원 등 7명의 의원을 구성원으로 내년 10월 24일까지 활동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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