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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전남도의원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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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전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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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이혜자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무안1)은 대학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촉구했다.


24일 전남도의회 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혜자 의원은 “지역 공교육 정상화와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균형 선발전형의 취지를 살리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에게 고른 대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균형 선발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혜자 의원은 “코로나19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고전하는 농어촌 지역 고3 수험생을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수능 점수에 대한 부담을 없애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수도권 15개 대학의 수능을 반영하는 입시전형은 전체 모집인원 중 올해 54%, 내년은 67%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합산하면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고교 현장에 수능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는 신호로 오는 2025학년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하면 수능에 영향받는 대학입시 전형의 비율이 줄어 공교육 정상화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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