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이주여성 상담소 새롭게 문 연다
전국에서 7번째로 운영
중국·베트남·필리핀·러시아 출신 상담원 배치
이주여성 누구나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북 지역에 이주여성 상담소가 새롭게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에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 통·번역, 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담소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지역 외국인 주민은 6만2000명으로 다문화가족 2만4000여명, 외국인 노동자 3만8000여명이 살고 있다.
전북 이주여성 상담소는 전국에서 7번째로 운영되는 곳이다. 가정폭력상담원 과정을 이수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출신의 상담원을 배치해 모국어 상담을 지원한다. 다누리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지역 연계망을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비가 지원된다. 쉼터 등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 자립의지가 강한 이주여성에게는 심사를 거쳐 자립지원금 5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이주여성 상담소는 다문화 가족은 물론 한국에 체류 중인 이주여성은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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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이주여성 상담소가 폭력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이자 보호의 통로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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