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음성인식 승차권 자동발매기 도입…국내 최초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공항철도는 국내 최초로 음성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자동발매기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발매기에 도착역과 이용 인원을 말하면 기기가 음성을 인식하고 승차권을 발급한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언어별 음성 인식율 향상을 위해 프로그래밍이 안된 동작도 학습을 통해 실행하도록 하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능이 탑재돼 사용하면 할수록 스스로 성장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갖췄다.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는 일단 공항철도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에 각각 2대씩 설치됐다. 5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4월부터는 공항철도 14개 전 역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공항철도는 이 달 말부터 음성 인식 자동발매기로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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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음성으로 승차권을 구매하는 발매기를 도입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 형태의 서비스 제공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범운영이 끝나면 신속하게 전체 역사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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