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서 바이든 승리 접한 트럼프, '야유' 속 백악관 복귀
골프장 도착 40분 후부터 바이든 당선 소식 보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대선 결과 불복을 선언하고 소송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외부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정 소식을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바이든 당선 축하 인파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7일(현지시간)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 도착해 골프를 치고 있었다. AP통신 등은 바이든 후보 승리 소식을 오전 11시 24분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를 치다가 패배 소식을 들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장 출발 당시에는 자신의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았지만 백악관 도착시에는 바이든 당선을 축하하는 인파들을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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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근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광장 등에는 바이든의 당선 확정 소식이 전해진 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춤추며 환호했다. AP통신은 트럼프 차량행렬이 지나가자 사람들이 '패배자'라고 외치며 야유했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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