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 바이든의 첫 과제는 코로나19…내주 TF 출범(종합)
국정 최우선 과제 코로나19 대응 의지 피력
내각 명단 발표, 상원 선거결과 확정까지 미뤄질 수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할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코로나19 대응에 두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바이든 캠프 관계자를 인용, 바이든 당선인이 12명의 인원으로 코로나19 TF를 구성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F는 비벡 머시 전 서전 제너럴(Surgeon General·의무감),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 마르첼라 누네즈 스미스 예일대 교수가 주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이번 조치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 전에도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얼마나 의미를 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또 바이든 당선인이 상원 선거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내각 구성 구상을 미룰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상원 선거결과 민주당과 공화당은 48석으로 동석이지만 오는 1월 조지아주의 결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할 수도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미 정부에 참여할 주요 인사들의 물망에 올려두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사흘 연속 10만명을 넘어섰다. 6일에는 12만6400명으로 또다시 신기록을 썼다. 연이틀 12만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며 미국내 3차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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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TV토론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두운 겨울이 오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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