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주에 걸린 '상원 권력'…내년 1월 결정날수도
공화당 48 vs 민주당 48 '팽팽'…주 선거법상 과반 득표 후보 없으면 결선 치러야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내년 1월까지 다수당이 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전 1시 20분 현재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선거 개표가 98% 이뤄진 가운데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의원이 49.9%를 기록해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에 앞서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조니 아이잭슨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 은퇴하면서 공석을 채우기 위한 특별선거도 치러지고 있는데, 개표율 97% 현재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후보가 32.8%, 공화당의 켈리 뢰플러 후보가 26.0%를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는 선거법상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당과 관계없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투표가 실현된다면 예정일은 내년 1월 5일이어서 올해 안에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두 정당이 현재까지 각각 48석을 확보한 상황에서 2석을 보유한 조지아주에서 결선 투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따라 상원 권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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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초반만 해도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표 나흘째인 이날까지도 양당은 4곳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조지아 2곳 외에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민주당, 알래스카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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