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9개사 대표들과 당면 현안 및 애로·건의사항 논의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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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서울 영등포 산업은행 본점에서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 성장촉진을 위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의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규제혁신, 금융지원, 세제개편 등을 비롯한 각종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견기업계를 대표해 서울전선, 에스엠(SM)그룹 등 9개사가 참석했다. 기업의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금융위, 공정위 등 관련 부처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이날 기업들은 △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신용보증기관 지원 확대, △기업상속공제 고용유지 요건 완화,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한 추가 금융지원 등 금융·세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중견기업에 대한 외국인 고용허가제 완화, △화학 설비 인허가 관련 부처간 중복 문제 해소,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 등의 규제혁신에 대한 내용도 함께 요청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을 옥죄는 규제의 사슬을 끊고 기업가 정신을 북돋을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진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정책금융을 지원받을 때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행정 규제와 관련해 은행 거래처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대정부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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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옴부즈만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최근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기업계 입장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 만큼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하는 한편 특히 화학 설비 인허가 개선 등 불합리한 규제는 즉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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