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승리에 상하원 독식도 기대했는데...여론조사 빗나가
공화당 상원 다수당 유지 예상에 하원선 6석 뺏길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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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 중인 미 의회 상원과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다수당이 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 도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 중인 미 상ㆍ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은 기존대로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고, 민주당은 하원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 상원에서는 미시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메인주, 알래스카주, 조지아주 등 6곳의 승패가 아직 가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은 47석 동률을 기록 중이다. 6곳에서는 공화당이 대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우위를 유지하겠지만, 오히려 의석수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NYT에 따르면 하원선거의 경우 현재까지 민주당이 190석, 공화당이 181석을 확보했으며, 64석의 승패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미 하원은 총 435석 중 218석 이상을 차지하는 당이 다수당이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유지하겠지만, 최소 6석은 공화당에 자리를 뺏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 하원은 민주당이 233석, 공화당이 197석, 기타 5석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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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까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 전망이 나온데다 의원선거 역시 상원과 하원 모두 민주당이 승리해 민주당이 상하원을 독식하는 블루웨이브 판세가 예상된다고 알려지면서 민주당에서는 승리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실제 판세는 여론조사와 전혀 다른 방향인 초접전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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