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소속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호하는 5대 입법과제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소속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호하는 5대 입법과제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의 날’(5일)을 앞두고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4일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매년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전국 소상공인의 한마당 대축제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행사들이 취소·순연되고,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만 기념행사가 열리는 등 한껏 추워진 날씨처럼 쓸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소공연의 실태조사 결과 소상공인들의 97%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하락을 호소하고 있으며,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전망으로 ‘폐업상태이거나 폐업을 고려할 것 같다’는 암울한 응답이 72%로 나타났다”며 “이제는 붕괴 직전이라는 말로도 모자라며, 이미 소상공인들의 영업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사업자 수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업자의 93.3%인 620여만명이 소상공인이다. 종사자수는 전체의 43.6%에 해당하는 896만여명에 달한다.

AD

김 직무대행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들도 사회안전망에 제대로 편입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후속입법으로 소상공인복지법 제정이 시급하다”면서 “소상공인들도 세금 내고 살아온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계층으로서, 이는 생존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마중물이라 할 수 있다”며 정치권의 응답을 촉구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