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공직생활 무사히 마쳐 감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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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청와대의 차관급 인사로 금융위원회를 떠나는 손병두 부위원장이 2일 "공적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 기자실을 방문해 이런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공직생활을 한 지 30년 6개월 정도 됐다"면서 "큰 탈 없이 무사히 마치고 더욱이 차관급까지 했다는 건 대단한 복을 받은 것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손 부위원장은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금융대응 ▲가계부채 등 공직생활 중 겪은 이슈들을 거론하며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아 딱 꼬집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업무에 있어서 욕심만큼 일이 늘 잘 풀리는건 아니라 아쉬움이 없지는 않지만 아쉬운 마음은 크지 않고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1964년 서울 출생인 손 부위원장은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권에선 손 부위원장의 한국거래소 이사장행을 점치는 목소리가 높다. 거래소 이사장은 기획재정부나 금융위 차관급 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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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부위원장의 바통은 도규상 신임 부위원장이 이어받았다. 도 부위원장은 금융위와 기재부, 청와대 등을 두루 거쳤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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