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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일 신규확진 125명…이틀째 100명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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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재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주 평일에 매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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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29일 확인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집단발병이 불거진 요양시설ㆍ병원에 이어 가족ㆍ지인 모임, 골프모임, 학교 등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106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이달 중순 한때 50명 아래로 떨어진 적도 있었으나 꾸준히 100명 안팎으로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감염 환자가 1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23일(138명) 이후 엿새 만이다.

대부분 수도권이다. 경기에서 58명(해외 6명 포함)으로 가장 많고 서울(36명)ㆍ인천(5명) 등 수도권에선 99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가족ㆍ친척 모임과 어린이집을 통해 감염이 번진 강원에서 7명, 대구에서도 3명이 확진됐다. 광주와 울산에서 각 2명, 충남ㆍ전북ㆍ경북서도 각각 1명씩 새로 확진자가 늘었다. 검역단계에서 파악된 환자가 9명이다.


해외유입 환자 19명의 출발지를 보면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쿠웨이트 3명, 필리핀ㆍ우즈베키스탄 각 2명, 러시아ㆍ인도ㆍ인도네시아ㆍ이탈리아가 각 1명씩이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전일 1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46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환자가 1명 늘어 53명이 됐으며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1641명으로 집계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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