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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평균 30% 육박…中企상품은 30.2%

최종수정 2020.10.29 17:47 기사입력 2020.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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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지난해 국내 TV홈쇼핑 7개사의 전체 상품 판매수수료율이 평균 30%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한 판매수수료율은 CJ ENM이 가장 높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TV홈쇼핑 7개사의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조사한 결과 평균 판매 수수료율이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0.5%포인트 인하된 수준이다. 조사 대상은 GS홈쇼핑, CJ EN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롯데), NS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 7개사다.

업체별로는 CJ ENM이 중소기업 상품에 가장 높은 판매수수료율을 매기고 있었다. 37.9%로 7개사 평균(30.2%)을 웃돌았다. 이어 현대홈쇼핑(36.4%), GS홈쇼핑(35.2%), NS쇼핑(33.9%), 롯데(29.4%), 공영홈쇼핑(20.1%), 홈앤쇼핑(20.0%) 순이었다. CJ ENM과 공영홈쇼핑·홈앤쇼핑과의 수수료율 격차는 18%포인트에 육박한다.


전체 상품 대상으로는 NS쇼핑의 판매수수료율이 36.2%로 가장 높았다. CJ ENM은 전체 상품을 통틀어서도 수수료율 35.9%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홈쇼핑이 30.1%였다. GS홈쇼핑(28.5%), 롯데(27.7%), 홈앤쇼핑(21.9%), 공영홈쇼핑(20.1%)은 30%대 아래였다.


해당 수치는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산정기준에 따라 납품업체의 실질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홈쇼핑사 부담 배송비를 포함한다. 과기정통부는 홈쇼핑 업계의 자율적인 수수료 인하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부터 수치를 공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홈쇼핑의 공적책임(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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