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로 떨어진 출생아수…8월 2만2500명으로 1년새 1900명 줄어
통계청, 8월 인구동향
10개월 연속 자연감소…역대 최장 기간
혼인건수도 1만5033건으로 3303건↓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8월 기준 출생아수가 역대 최저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어나는 사람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많은 인구 자연감소는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10개월째 이어졌다. 역대 최장 기간이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만247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99명(-7.8%) 줄었다. 8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이다. 1~8월 누적 출생아수도 18만8202명에 불과해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월 사망자 수는 2만52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7명(6.7%) 증가했다.
출생아수에서 사망자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세는 지난해 11월(-1685명)이후 1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8월에만 2812명이 줄었는데 8월에 자연감소를 기록한 것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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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혼인 건수도 1만5033건으로 1년 전보다 3303건(-18.0%)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8457건으로 597건(-6.6%) 줄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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