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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秋 아들 특혜휴가 의혹, 통상 절차대로 조사"

최종수정 2020.10.26 12:34 기사입력 2020.10.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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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경찰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 수사와 관련해 통상적인 절차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6일 기자 간담회에서 "통상적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며 내용과 관련해선 결론내릴 정도로 진행되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 장관 관련 고발 건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와 서초경찰서에 각각 1건씩 접수됐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모두 지수대로 병합해 수사할 예정이다.


추 장관 아들 측은 지난달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모 예비역 대령과 SBS를 고발했다. 앞서 SBS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이 전 대령의 통화 녹취를 인용해 추 장관 아들 서씨가 군 복무할 당시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 의원 측이 공개한 통화 녹음에는 "추미애 아들이 카투사 왔을 때 최초 그 분류부터, 동계올림픽 할 때 막 압력이 들어왔던 것들을 내가 다 안 받아들였다", "제가 직접 추미애 남편 서 교수와 추미애 시어머니를 앉혀놓고서 청탁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40분을 했다"는 이 전 대령의 발언이 담겼다. 지수대는 최근 이 전 대령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고발 내용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팀이 이 전 대령을 상대로 이번 사안과 무관한 과거 군 복무 시절 업무에 대해 별건으로 조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했는데 조서를 찾아봐도 그런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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