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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BTS·기생충 효과‥美국민 74% "한국은 파트너"

최종수정 2020.10.20 08:55 기사입력 2020.10.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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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호감도 조사…1978년 이후 최고치
북한과 중국은 최저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한국에 대한 미국 국민의 호감도가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외교분야 여론조사기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나왔다.

조사는 지난 7월부터 19일까지 미 전역 성인 2111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CCGA측은 1978년 첫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의 결과라면서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K-팝의 인기,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과 한국을 파트너로 여긴다는 응답자는 74%였다. 이 조항에 대해 첫 조사가 시작된 2012년에는 65%였다.


미국이 한국과 공정하게 무역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68%로 2017년의 53%보다 크게 증가했다.

북한에 대한 호감도는 9점이 나왔다. 북한은 첫 조사가 이뤄진 1994년에 34점이었고 이후 20∼30점대에 주로 머물다가 이번엔 10점 이하로 추락했다.


북한의 핵무기를 미국에 대한 중대 위협이라고 인식하는 응답자는 51%로 2017년 북핵 위기시 75%에 비해 24%포인트나 낮았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32점으로 역대 최저치였지만, 일본은 65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부상을 중대 위협으로 느낀다는 응답자는 55%로 지난해 42%보다 늘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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