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민주당 의원 "임대차3법 효과 본격화...신규 전세가격 안정위해 노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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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9월 서울의 전세갱신률이 전달 대비 8.8%p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의 보증갱신 건수'에 따르면 9월 서울의 전세 갱신률은 60.4%로 8월 51.6%보다 8.8%p 증가했다. 이는 1~8월 전국 평균 갱신률 55%보다는 5.4%p 높은 수치다. 전국 공적보증갱신률도 같은 기간 50.3%에서 59.3%로 증가했다.

전세보증금 공적보증은 세입자의 금융기관 전세대출 보증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가 책임지는 보험이다. 진성준 의원실측은 "정부의 임대차 3법 도입 이후 전세보증금 공적보증을 연장하는 비율이 대폭 늘어난 것"이라며 "이는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된 전세 세입자가 전세 계약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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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확인한 서울시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시 주택가격 상승률은 0.0%로 변화가 없으나, 강남구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0.01%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0국감] 서울 전세갱신률, 한달새 8.8%p 급증..."주거안정성 증대" 원본보기 아이콘


진 의원은 "8월 50% 초반에 불과했던 전셋값 공적보증 갱신율이 10% 가까이 급증한 것은 임대차3법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세입자의 주거 안정성이 증대된 것을 의미한다"며 “강남의 주택 상승률도 증가세를 멈추고, 하락 지표도 등장한 만큼, 신규 전세 가격도 조기 안정될 수 있도록 당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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