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5800억원 규모 기술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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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lose 증권정보 326030 KOSPI 현재가 100,6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41% 거래량 59,461 전일가 99,200 2026.05.14 09:44 기준 관련기사 한진칼·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 MSCI 한국지수서 제외 SK바이오팜, R&D 세션서 TPD 중심 차세대 파이프라인 전략 공개 "특허·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뚫었다" …K바이오, 선택과 집중 (대표 조정우)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오노약품공업과 58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다.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50억엔(한화 545억원),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481억엔(한화 약 5243억원)을 비롯해 매출액의 두 자릿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아시아 3개국(일본, 중국, 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대규모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임상 3상은 SK바이오팜이 수행하고, 향후 개발 및 제품 허가에 대해서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오노약품공업과 상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코프로모션 옵션 권리도 확보했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가 위치한 연구개발(R&D) 중심 제약기업으로 항암·면역·신경계 등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의 입지를 아시아 최대 제약시장 중 하나인 일본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혁신신약을 통해 일본 뇌전증 환자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례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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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약품공업 사가라 교 대표는 “세노바메이트가 뇌전증으로 고통받는 일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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