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은성수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지속 관리…불완전 판매 엄정 대응"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일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와 금융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불완전판매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철저히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자금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것과 가계부채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일관되게 시행하고 신용대출이 부동산, 주식 등으로 쏠리지는 않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관리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안기업도 부실화 시 채권금융기관, 협력업체, 근로자 등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서는 단계별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펀드 판매단계에서는 고위험 사모펀드의 은행 판매를 제한하고, 펀드 운용단계에서는 판매사·수탁사가 운용상 불법행위 등을 감시·견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불법 유사금융 등으로 인한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 경보 발령 등과 같은 투자자 주의 환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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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은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정책형 뉴딜펀드가 조성ㆍ운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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