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한 2·6월, 우울증 환자도 늘어"
민주당 박정 의원 국감 자료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6%, 7.9% 증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한 올해 2월과 6월, 우울증 환자 비율도 지난해보다 10% 안팎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2월과 6월 우울증 환자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6%(2월), 7.9%(6월)로 늘었다.
세대별로는 우울증의 경우 20, 30대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전 연령대 증가율의 7배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20, 30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론되고 있다.
또 국립정신건강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신건강 관련 문의와 심리상담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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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와 같은 결과는 코로나19에 따른 '코로나블루'가 현실화 됐다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적극적 활동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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