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마스크 사용 갈등에 사망 사건 발생
뉴욕주 바에서 손님끼리 시비 붙어
마스크 갈등 관련 미국내 첫 사망 사건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사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마스크 사용에 대한 다툼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주 북부 버팔로의 술집에서 80세 남성이 마스크 사용 문제로 다른 이와 실랑이를 벌이다 사망한 사건의 범인으로 65세 남성이 체포됐다.
에리 카운티 검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26일 가해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데 대해 논쟁을 벌였다. 이 과정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밀쳐 넘어뜨렸고 피해자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후 의식을 잃고 5일만에 사망했다. 가해자는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NYT는 뉴욕주에서 마스크 사용 문제로 인한 갈등이 사망까지 확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지만 검사측은 미국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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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식당 자리에 앉아있을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화장실에 다녀오는 등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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