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3만5000 가구 이상을 공급,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 올해 3만5000가구 공급, 목표치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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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4분기에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3개 단지와 ‘감일 푸르지오’ 등 실수요층이 풍부한 단지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등 분양을 확정하지 못한 사업들이 연내 일정을 확정하게 되면 공급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에따라 올해 3만5509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초 목표(3만4000여가구)를 초과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2만5994가구를 분양해 민간 건설 기업 중 압도적인 공급 실적을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등 1만7961가구를 공급했고, 지방에서도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등 8033가구의 주거상품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대우건설 측은 “인허가 상황, 코로나19와 같은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정확한 분양 실적은 연말에 확정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계획 물량 외에 미정으로 분류돼있는 사업들이 분양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올해도 민간공급 1위 실적을 달성하기에 무난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호한 수익성을 갖춘 주택 분야의 성공을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대우건설은 주택건축 분야에서 13.6%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토목, 플랜트 등 다른 분야에서도 지난해 상반기와 대비해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는 등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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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관계자는 “과거 손실이 발생했던 해외 현장은 대부분 준공을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대폭 줄었으며, 국내 주택 분야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업 가치 제고 활동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건설 리더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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