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JW그룹은 기초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3년간 주거지 월세 비용을 제공하는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박사 통합 2년 이상 혹은 박사과정의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로서 대학원 학위 취득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30일까지 연구 에세이, 미래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12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는 인류의 건강한 삶과 함께 국가적 제약·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 미래의 기초 과학자들의 연구 장려와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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