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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 2주만에 감소‥제조업 경기 확장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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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가 2주만에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8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도 회복세가 유지됐지만 확장세는 둔화됐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지난주(9월 20일∼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3만7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주만에 감소세다. 전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87만3000건이었다. 다우존스 집계 시장 예상치 85만건보다도 적었다.

2주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77만건으로 전주대비 98만건 줄었다.


CNBC방송은 여전히 실업 추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계속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긍정적이었다고 평했다.


실업 상황 개선이 실업수당 청구 처리 지연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노동부는 캘리포니아주가 부당한 실업수당 청구 를 방지하기 위해 2주간 실업수당 청구 절차를 진행 하지 않음에 따라 통계가 왜곡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기지표들도 회복세가 주춤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ISM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5.4로 예상치 56.3에 못미쳤다. 전월 56에 비해 경기 확장세 지속되고 있지만 다소 둔화됐음을 보여줬다. PMI는 50이상이면 경기 확장은, 50이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날 미 상무부는 8월 소비지출이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집계 0.8% 증가에 비해 호조를 보인 것이지만 전월 1.5% 증가에 비해서는 회복세가 둔화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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