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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매일 밤 '코로나19' 희망 무지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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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매일 저녁 7~10시
매시 정각·30분에 10분씩

롯데월드타워, 매일 밤 '코로나19' 희망 무지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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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석 특별방역기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희망의 무지개를 밝힌다.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외벽과 크라운(타워 랜턴부)에 9월부터 두 달간 무지개 색상을 순차적으로 연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등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서울 밤하늘에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색깔의 불빛을 선보인다.

‘무지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의료진과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도시가 봉쇄된 이탈리아에서 “모든 것이 괜찮아질거야”라는 멘트와 함께 희망을 전파하는 무지개 그림을 창문에 붙여 놓으며 시작됐다. 또한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무지개를 소재로 일반인부터 유명 작가까지 동참해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롯타 레인보우 드로잉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무지개 그림을 그려 모두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두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다양한 방식으로 무지개를 표현해 ‘#롯타레인보우드로잉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으로 지원하면 된다.


또한, 롯데물산은 한가위를 맞이해 25일 송파구청을 통해 주민들을 후원하는 쌀을 전달했다. 지원된 쌀은 각 동사무소로 배송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타워의 무지개 불빛이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롯데물산도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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