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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광진구의회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고 복지시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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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골목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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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곳곳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untact) 문화와 감염 우려로 복지시설 방문객마저 줄며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요즘,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지난 22일에서 24일에 걸친 3일간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정신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챙겨온 광진구의회는 2017년도부터 실시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구매 물품을 지역의 복지시설에 기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잘 알려지지 않아 찾아가는 발길이 적었던 지역의 정신 장애인 시설들을 새롭게 발굴,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챙겼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진구의회는 의원들 전체가 이동하는 대신 3일에 걸쳐 지역의 4개(신성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능동시장) 전통시장을 분산 방문했다.

이곳에서 생활용품 및 식품류 등 기부할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상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챙겼다.


또 일부 구매 물품은 ‘광진푸드마켓’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시장이용 캠페인 등은 간소화하고 예년에 비해 행사는 비교적 조용히 치뤄졌지만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노력은 지속될 계획이다.


박삼례 의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며 여느 때와는 다른 추석이지만 주위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은 우리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광진구의회도 위축된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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