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24일 황룡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와 사회단체 회원 등 다수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어 장성의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일부만 참여하는 것으로 행사규모를 간소화했다.
대신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함께 개최했다.
유두석 군수는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바란다”면서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64년 개설한 황룡시장(황룡면 월평리)은 현재 장옥 96동에 419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장성 지역에는 이밖에도 사창시장과 사거리시장이 운영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일할 사람 없어 망하게 생겼네…7년 뒤 국민 절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