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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경증환자용 개발시 국내 도입"

최종수정 2020.09.24 14:06 기사입력 2020.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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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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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용 치료제 렘데시비르 국내 공급량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경증환자용 흡입형에 개발 완료되면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승우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국내 시장에 렘데시비르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지금은 (공급량이) 많이 해결돼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현재 임상 1상 중인 경증 환자용 비강(코안) 흡입형 렘데시비르도 개발 완료 시 국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렘데시비르 흡입형도 개발되면 국내에도 도입하겠다"면서 "다만 현재 임상 1상 중이기 때문에 도입 시기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전 세계 10개국, 73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줄이는 효과를 내 주목받았다.


질병관리청은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협의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이후 이달부터는 유상으로 전환해 공급해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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