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력양성’ 열린혁신포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자 중심 인력양성 사업 혁신전략 방향 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 인력양성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1차 온택트(Ontact) 열린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 인력양성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1차 온택트(Ontact) 열린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사업 혁신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발맞춰 사업 담당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포럼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인력양성 사업 담당직원, 중소벤처기업 CEO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장 이찬 교수와 ㈜휴넷 조영탁 대표이사가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인재육성 전략’과 ‘팬데믹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조영탁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장기적 위험이 닥칠수록 교육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일상화에 따라 기업교육의 목표와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비대면 연수를 확대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도입하는 등 재직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온택트 열린혁신포럼을 정례화하고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