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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4차 추경, 행정정보로 대상자 확정…추석 전 집행 총력"(상보)

최종수정 2020.09.24 08:27 기사입력 2020.09.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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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사업부처의 행정정보 등을 활용해 (4차 추가경정예산의) 지급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간편한 신청·심사를 거쳐 추석연휴 전 최대한 집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한정된 재원을 활용해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취약계층을 맞춤형으로 두텁게 지원을 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4차 추경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민생 애로를 조속히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현재의 시장 상황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다소 완화되는 듯 보였으나 100명대를 다시 넘어서기도 하는 등 뚜렷한 개선세를 장담할 수 없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그간 큰 폭으로 상승하였던 글로벌 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기술주 하락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반응 및 평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계 주요국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우리 증시 역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환율과 관련해서는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앞으로도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외환·금융시장의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일시적인 자금공급 위축이 나타날 수 있는 분기 말이 다가오고 있으나 시중 유동성이 비교적 풍부한 점, 만기도래 채권 대부분이 고신용등급임을 고려할 때 자금시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취약업종 등을 중심으로 자금애로 가중 우려가 언제든 불거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3월과 같은 분기말 신용경색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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