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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된 배터리 데이' 테슬라, 11% 급락

최종수정 2020.09.24 04:10 기사입력 2020.09.2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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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장중 11%나 추락하고 있다. 하루전 열린 '배터리 데이' 행사가 투자심리를 오히려 악화시킨 셈이됐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11.05% 하락한 377.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하루전에도 7%나 추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달 31일 액면분할 상장 직후 500달러에 근접했지만 이후 330달러 선까지 30%의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다시 상승세를 보였지만 배터리 데이 하루전 나온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트윗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고 배터리 데이가 투자자들을 자극할만한 내용이 없자 실망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400달러 이상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매물이 쏟아지며 저점을 낮춰가는 전형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는 하루전 배터리 데이 행사를 통해 2만5000달러 수준의 전기차 생산 계획과 배터리 값이 절반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배터리 분야의 혁신을 불러올 만한 신기술을 내놓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배터리 데이는 올해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3200억달러가 증가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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