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가입자 30만 돌파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승차공유 플랫폼 쏘카의 구독서비스 '쏘카패스'가 누적 가입 3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23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패스는 이용자가 일정 구독료를 내면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전국 1만2000여대의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쏘카패스 구독률이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에 혜택을 제공하는 쏘카 멤버십 ‘쏘카클럽’ 중 가장 높은 등급인 VIP레벨(5000㎞ 이상)의 절반 이상(51%)이 쏘카패스 구독자로 나타났다.
쏘카패스 구독자들은 일반 이용자보다 건당 평균 4시간 쏘카를 더 오래 이용했다. 쏘카패스 구독자들의 건당 평균 대여시간은 12시간으로, 일반 이용자는 7시간이댜.
특히 올해 들어 황금연휴와 휴가철로 인해 쏘카 이용이 가장 많았던 5월과 8월에는 쏘카패스 구독자들의 대여시간이 전체 쏘카 대여시간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
쏘카패스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1600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9월 쏘카패스 구독 이후 이달까지 약 300번 쏘카를 이용했고 총 9400㎞를 주행했다. A씨는 주행요금이 저렴한 전기차를 주로 이용했고, 이는 일반 이용자보다 4배가량 전기차를 많이 이용하는 쏘카패스 구독자의 차량 이용 패턴과도 일치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승차공유가 일상 전반으로 확대되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지면서 구독 서비스의 인기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구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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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쏘카는 누적 가입 30만 돌파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모든 쏘카 신규 가입자는 44900원 상당의 반값패스 3개월권을 4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혜택은 신규 가입 직후 1일(24시간)까지 유효하며 만 23세 이상의 개인회원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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