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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말실수…美코로나 사망자수 1000배나 부풀려 말해

최종수정 2020.09.21 19:45 기사입력 2020.09.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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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수를 1000배나 부풀려 말하는 실수를 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이 끝날 때쯤엔 코로나19로 2억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약 20만명으로, 실제보다 1000배나 부풀려 말하는 실수를 한 것이다. 미국 인구가 3억2800만여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든 후보는 미국인의 60%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말한 셈이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즉각 바이든 후보의 실언을 담은영상을 올려 그를 공격했다.


최근 바이든 후보의 말실수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도 코로나19 사망자가 1억2000만명을 넘었다고 잘못 말한 바 있다. 지난달 전국흑인기자협회(NABJ) 및 히스패닉기자협회(NASJ)와의 화상 인터뷰에서는 "흑인계 미국인 사회와 달리 라틴계 미국인 지역사회는 여러 사안에 엄청나게 다양한 태도를 가졌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흑인사회에는 다양성이없다고 풀이될 수 있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5월에는 한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나를 지지할지, 트럼프를 지지할지 생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흑인이 아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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