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위안 구매시 15위안 할인, 중복할인도 가능
국경절 연휴 앞두고 대대적인 내수 진작, 메이퇀ㆍ어러마 공동 참여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베이징 시 정부가 3억 위안(한화 515억5000만원) 상당의 무료 외식 할인쿠폰을 발행, 지급한다.


중국 내수가 바닥을 치고 반등기미를 보이자, 할인 쿠폰을 통해 내수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신화통신은 베이징 시 정부가 외식 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두 3억 위안의 외식 쿠폰을 발행키로 하고 1차분 300만 장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할인쿠폰 1장당 15위안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40위안 이상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쿠폰의 할인율이 40%에 달한다.

中 "내수 살리자"…베이징시 3억위안 무료 쿠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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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쿠폰은 개별 식당의 할인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최대 할인율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은 소비 캠페인에 따라 베이징 시가 중국의 양대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과 어러마를 통해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진동(소셜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받은 쿠폰은 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재원은 베이징 시 정부와 배달 플랫폼이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신화통신은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메이퇀과 어러마 플랫폼 가입자 7만여개 외식업체가 이번 할인 쿠폰 행사에 참여한다면서 베이징의 유명 외식업체들은 거의 모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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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교민은 "지금까지 할인 쿠폰 발행 지급은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할인율이 높은 것은 처음 본다"면서 "국경절 연휴 등을 감안, 중국 정부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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