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1명…누적 7만9494명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했던 관람객 입장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 1만명이 넘는 관객이 프로야구 경기에 운집하기도 했다.
19일 일본 정부가 경기장 관람 입장객을 5000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일부 완화함에 따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합에 1만3106명이 참석했다.
프로야구나 축구 등의 관람객을 전체 인원의 50%까지 늘렸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스포츠 경기 등에 1만명 이상이 관람객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NHK방송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1명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7만9494명이 됐다. 4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1516명이 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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