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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홈쇼핑, 3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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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7만5000원 제시…17일 종가 12만9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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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GS홈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GS홈쇼핑 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2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취급고도 5% 증가한 1조39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긴 장마, 여행수요 위축, 추석 기간차 영향 시청률 상승이 우호적인 사업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상품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이 0.4%포인트 개선되는 반면, 출장·교육·컨설팅비 등 축소로 판관비가 전년도 수준에 그치면서 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GS홈쇼핑은 그동안 소비패턴의 변화와 T커머스 확대로 인한 송출수수료 증가, 온라인 경쟁 심화 등으로 주가가 하락해왔다. 옷과 같은 유형상품에서 여행과 같은 무형상품으로 소비패턴이 바뀌었는데 렌탈과 여행상품 등 무형상품을 제외한 2013~2019년 매출성장률은 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유형상품 소비로 이전되고 있다.


송출수수료도 2013년에서 지난해까지 연평균 8% 가까이 증가했으나 3분기에는 전년 대비 5% 내외로 안정화 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2013년 GS홈쇼핑 GPM은 29.6%였으나 지난해 19.2%에 그쳤고 영업이익률은 4.8%에서 2.8%까지 하락했다. 회계 기준 변경 요인도 있지만 무형상품 GPM이 훨씬 낮기 때문"이라며 "온라인 경쟁은 여전히 심하지만 소비패턴 변화와 송출수수료 증가에 대한 우려는 상당히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6000원에서 상향조정했다. 17일 종가는 12만94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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