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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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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16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는 고난도 문제는 나오지 않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영역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거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비문학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전반적으로 EBS 연계가 확실하고 전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이었다"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한다는 평가원 방침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수학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다는 분석이다. 가형 21번은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의 그래프, 30번은 지수함수의 미분과 접선의 방정식이 출제됐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 역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새로운 유형이 등장하지 않았고, EBS 연계율이 73.3%로 가장 높았던 점을 들어 학생들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재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올해 수능에서도 재수생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입시업계는 전망했다.


임 대표는 "재수생 비율은 9월 모평 기준으로 통상 12∼14%였는데 지난해에는 10년 새 가장 높은 16.4%, 이번 모평은 16.0%였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수능에서는 재수생 비율이 지난해 수준이거나 더 높아져 재수생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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