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보고서
3분기 영업이익 90억원…전년동기대비 53%↓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신세계인터네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 내린 20만원을 제시했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류 부문 부진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6,190 전일대비 710 등락률 -4.20% 거래량 226,667 전일가 16,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인터, 에르메스 뷰티 팝업…'스몰 럭셔리' 수요 공략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돌체앤가바나 뷰티, 색조 힘입어 59% 성장…신제품 출시로 수요 확대 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287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 5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 전년동기대비 매출 증가율은 화장품(-19%), 의류(-10%), 라이프스타일(9%)로 예상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직전 이익 추정치 대비 58억원 하향조정한 것으로 부문별로 의류 ?40억원, 라이프스타일 ?17억원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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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비디비치 매출은 3분기 410억원으로 2분기보다 11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화장품의 경우 314억원을 기록해 내수 소비자의 견고한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연작의 매출은 분기 20억 원 수준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디비치의 판매가 전 분기 대비 나아졌다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17%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부진과 고정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해외 패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 성장한 954억원, 국내 패션 매출은 같은 기간 24% 감소한 676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매장은 증가하겠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트래픽이 하락함에 따라 점당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성장한 652억원을 추정하며 손익분기점 수준의 이익 체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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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소비가 정상화됨에 따라 국내 면세수요 또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추세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선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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