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네책방 150여곳 정보 한 곳에" … 온라인 플랫폼 오픈
'서울형책방'서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자체상품 홍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전역의 동네책방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 '서울형책방(https://seoulbookshops.kr)'이 16일 오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책방을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해 시민과 서점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이곳에서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책방 150여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책방을 선정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작년 50곳에 이어 올해 총 100곳의 서울형책방을 선정해 문화행사 개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모든 동네책방의 위치와 주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청계천 헌책방 특화 프로그램'과 같은 서울도서관의 다양한 지역서점 지원 사업을 비대면으로 소개할 수 있다. 플랫폼 메뉴는 ▲책방 목록(2019~2020년 선정된 서울형책방 소개) ▲책방 프로그램(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홍보) ▲책방 소식(서울도서관 지원 사업 소개) ▲책방 찾기(서울 소재 책방 위치 검색) ▲책방 상품(독립출판물, 책방에서 직접 만든 자체상품 판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동네책방이라면 자신의 책방에서 개최하는 온·오프라인 문화 행사와 직접 제작한 상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판매상품은 서점 사이트와 연계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시민과 동네책방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서점을 활성화하는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형책방(seoulbookshops.kr) 또는 서울도서관(lib.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SNS에서도 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도서관 지식문화과(02-2133-021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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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150여곳 서울형책방 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 있는 영세한 동네책방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키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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