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확진자, 증상 발생 이전에 배식"(상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총 4명이 추가 발생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내 확진 환자가 4명 추가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시는 해당 병원 재활시설 내 보호자 1명과 환경미화원 3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지난 9일 영양팀 배식원 1명과 재활병원 근무 간호조무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10일에는 영양팀에서 10명, 재활병원에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역학조사 결과 영양팀 내 확진자인 조리원은 재활병원 병동에서 배식 업무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 전 배식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확진자가 재활병동 내 감염을 전파시켰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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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재활병원에 배식을 간 확진자는 증상 발생일 이전에 배식을 간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배식 역할이 인원별로 명확하게 따로 분리돼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느 분이 어느 날짜에 어떤 병동에 배식을 갔는지 등 여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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