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자 아내·아들 격리 … 택시회사 영업중단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출입 통제선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출입 통제선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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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최순경 기자]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유지됐던 경남 함양군에서 50대 택시기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아 함양에선 확진자가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11일 오전 11시30분 군청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35분께 함양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함양지리산콜택시’ 기사가 코로나 확진판정(경남 264번·함양 2번)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함양 한마음병원에서 발열·기침·가래 증상으로 9월2일, 5일, 7일 3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10일 함양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1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 접촉자 2명은 배우자와 우체국 택배직원인 아들로 파악되고 있다.


함양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리산콜택시에 대해 영업중단 조치를 내리고 기사 13명에 대해 자가격리토록 했다. 성심병원은 잠정 폐쇄했다.


우체국택배 근무자 26명과 백전면 식당 근무자 2명, 한마음병원 5명 등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날부터 코로나 방역대책을 강화해 모든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대면예배 금지, 중위험시설 집합제한 등을 실시하고 방역대책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으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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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군수는 “관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 중 마스크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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