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만 14일까지 하반기 신입채용 접수중
추석전후로 채용계획 확정될 듯

코로나19 재확산에…하반기 채용도 미루는 카드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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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카드업계가 채용계획을 잇따라 보류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만 유일하게 하반기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 계열사들과 함께 신입 채용 공고를 낸 삼성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분야는 ▲IT ▲디지털 ▲데이터분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영업·마케팅 등 총 5개 분야다. 오는 10월~11월 직무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3급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삼성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들은 하반기 채용 두고 일정,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이미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절차가 진행됐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규모 인력 채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


신한카드의 경우 오는 4분기 정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채용방향은 검토 중이다. 지난해부터 수시채용과 정기채용을 나눠 실시하고 있는 신한카드는 지난달 웹서비스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등 디지털 직군에 한해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역시 올 하반기엔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아직 시기,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고, 하나카드의 경우 추석 전후로 채용계획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현대카드와 비씨카드의 경우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진행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 상반기 여름 인턴십을 모집했고, 비씨카드 역시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마친 상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MBK컨소시엄에 기업 매각 이후 하반기 공채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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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채용계획이 보류된 만큼 향후 확산 여부에 따라 채용계획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채용방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인력에 대한 수요가 있고, 당초 하반기 채용을 계획했던 만큼 채용방식 등을 검토해 추석 전후로 채용 계획이 확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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