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입 크게 달라져
재수생 강세 보이는 수능 일부 변화 영향

가장 공정한 평가 요소 수능 36.8%
학생부 교과 35.5% 비교과 15%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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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절반 이상은 '재수'를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재수를 하게 되는 2022학년도 대입 제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의 '2021학년도 수시지원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재수 할 생각이 '있다'는 고3 학생은 19.6%에 불과했다. 재수할 생각이 '없다'는 학생은 53%, '모르겠다'고 답한 학생은 27.4%였다.

이번 조사는 2일부터 6일까지 고3 32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 학생의 내신 성적 기준은 3등급대가 24.6%으로 가장 많았고 4등급대 23.4%, 2등급대 22.4%, 5등급 이하 19.9%, 1등급대 9.7%로 실제 등급 비율과 비슷했다.


제공=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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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는 이런 '재수 기피' 현상은 2022학년도 대입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크게 변화하기 때문으로 봤다. 2022학년도에는 대학 전체 모집 인원이 감소된다. 특히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크게 달라진다.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이 생기고 탐구영역은 문·이과 관계 없이 2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도 축소되거나 일부는 아예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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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3 학생들이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평가 요소는 수능이 36.8%, 학생부 교과 35.5%, 학생부 비교과 15%순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본인의 대입 준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42.7%가 조금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매우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은 15.3%였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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