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비켜” 세균 잡는 공기살균기 각광
집중호우 예보된 9월, 공기 중 유해세균 증식에 최적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균 99.9% 살균하는 제품들 인기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기상청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9월 중순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가 9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세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공기 중 전파되는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과 같은 덥고 다습한 날씨는 곰팡이균, 식중독균 등 각종 유해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번식력이 가장 높은 곰팡이균은 온도 2~30도 사이와 습도 60% 이상의 환경에서 가장 잘 증식한다. 이 때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는 인체 내에 쉽게 침투해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포자가 호흡기에 붙게 되면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천식 등의 원인이 되며, 피부에 붙는 경우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 각종 피부질환과 상처부위의 세균감염을 유발한다.
식중독의 대표적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역시 덥고 다습한 계절에 쉽게 번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매개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번식한 세균이 공기 중에 부유하다 낙하되어 주변 물체의 표면이나 피부 등에 서식하다가 소화기로 유입되는 발병 경로가 존재해 유의해야 한다.
이같이 공기 중 분포하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은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먼저 집안을 자주 청소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곰팡이균의 먹이가 되는 먼지를 없애 증식을 차단하고, 가구와 조리대 등의 표면을 깨끗이 닦아 혹시 묻어 있을지 모를 식중독 원인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 습도를 높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하루 최소 두 번, 30분 이상 집안 창문을 열고 자연 환기를 통해 습기를 배출하는 것이 좋다. 환기가 어렵다면 제습기를 가동하거나 최소 3-4일에 한 번 난방이나 냉방을 통해 습기를 제거해 세균 번식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공기살균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코비플라텍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 극초미세먼지와 곰팡이균 등을 살균 제거한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원인균을 99.9% 살균하는 기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검증받았다.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전용으로 출시된 공기살균기도 눈길을 끈다. 엔비노드의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99.9% 살균하며, 실내 먼지도 함께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6백만 개의 음이온산소를 생성해 즉각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유해가스 악취도 함꼐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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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의 공기 전파 대비를 위해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공기살균기가 주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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