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교수(왼쪽)와 제1저자로 참여한 석사과정 김슬비 씨 (제공=이화여자대학교)

박지훈 교수(왼쪽)와 제1저자로 참여한 석사과정 김슬비 씨 (제공=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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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과학교육과 화학교육전공 소속 박지훈 교수 연구팀이 안경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반영구적 나노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국내 특허 출원돼 상용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식물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물질과 해양생물인 유리 해면(glass sponge)의 견고한 '유리막 형성 기작'을 접목해 실리카 복합 소재 나노코팅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실리카 복합소재 나노코팅은 코팅 표면에 초친수성을 부여해 수십 나노미터 수준의 얇은 두께 코팅막으로도 뛰어난 김 서림 방지 효과를 나타낸다. 견고한 유리 소재 덕택에 실리카 복합소재 나노코팅은 300℃가 넘는 고온처리와 60도부터 영하 20도까지의 급격한 온도 변화 후에도 뛰어난 김 서림 방지 효과를 유지한다. 더욱 놀랍게도, 강력한 화학 세척제 처리와 기름 성분으로 인한 오염에도 불구하고 실리카 복합소재 나노코팅이 온전히 유지되어 김 서림 방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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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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