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 인프라 사업에 SKB·KT·LGU+ 주관사 선정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업계 3사가 골고루 주관업체로 선정됐다.
정부는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7~8월 자유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KT, SKB, LGU+가 주관사로 선정됐고 이들 3개 기업은 8개 협력체(컨소시엄)와 협약을 맺었다. 공공·의료·산업분야의 16개 구간에 양자암호통신 장비와 양자내성암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응용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수요기관으로는 공공분야는 광주광역시청, 전남·강원도청, 의료분야는 연세의료원, 성모병원, 을지대병원, 산업분야는 한화시스템·우리은행·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이노텍, LG이노텍이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의료·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력체 컨소시엄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양자암호통신기술을 파급시키고, 낙수효과로 양자산업의 초석이 될 중소·벤처 기업 등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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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연구소·통신사·중소기업이 수년간 투자하여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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