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인근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인근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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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400명 이상으로 급증했던 감염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지 않고 급증세가 다소 꺾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그는 당시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이번 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 2000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아직 하루 20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K-방역의 핵심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2차 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민들이 협조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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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이번 한 주가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2차 유행의 확산세를 안정시킬 수 있을 건지 아니면 다시 또 증가할 것인지에 대한 확산의 기로에 있는 한 주"라며 "국민들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서 반드시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참여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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