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레지던트 등 종합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등에 반대해 파업에 들어간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한 전공의가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인턴, 레지던트 등 종합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등에 반대해 파업에 들어간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한 전공의가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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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연기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KAMC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40개 의과대학 학장단은 의사 실기시험의 실행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실기시험을 채점하는 교수는 대부분 병원에서 진료를 담당하는 임상교수"라며 "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인력이므로 실기시험 참여 후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돼 업무 복귀할 할 수 없을 경우 의료 인프라 붕괴가 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응시생과 채점 교수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연기할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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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 국시 실기시험을 최대한 예정대로 치르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일단 예정대로 치르려는 분위기"라며 "많은 학생이 응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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