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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승객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버스 승객과 경찰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A(54)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12시40분께 전남 보성군 벌교읍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순천행 시외버스 안에서 버스 승객과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자 승객 B(65) 씨가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버스에 타야 한다"라는 말에 격분에 B 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벌교파출소 소속 경찰관 C 경위(46)가 폭행을 제지하자 C 경위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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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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