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로 수술후 요양 중 29일 늦은 밤 세상떠난 이 할머니
부산시, 깊은 애도 명예회복 노력 … 전국에 ‘피해자’ 16명 남아

지난 29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 [연합뉴스]

지난 29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할머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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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에 마지막 남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이막달 할머니(96)가 29일 밤 별세했다.


부산시는 故 이막달 할머니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부산에 유일하게 생존했던 故 이막달 할머니는 최근 건강 악화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지난 29일 늦은 밤 세상을 떠났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유족들의 요청으로 장례식은 가족들끼리 간소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인은 가족이 마련한 선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부산시에서 장례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변 권한대행은 “얼마 전 기림의 날에 방문했을 때,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고 계셨는데, 이렇게 급히 떠나보내게 돼 슬픔을 감출 수 없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부산시는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유족 측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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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막달 할머니 별세로 전국에 남은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모두 16명으로 줄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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